스니 이야기/일기2004.10.06 22:33
요즘은 계속 고민과 갈등의 연속.

컴퓨터를 계속 해야하는가?

알고리즘? 수업시간엔 다 몰라도, 책 읽으면서 어려워도, 재미는 있다.
DB? 아직은 쉽다. ERD 그리는 것도 쏠쏠..
디논.. 음... 처음 해보는 전공 재수강... 열라 쉽다. -.-
(사실 3년 전에 들은거라. 다 알지는 못하겠는데, 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같다. 요즘 디논과 교양 C++을 들으면서 지식인을 이해하게 된다.)

지금까지 들었던 전공들도 다, 공부할 때는 괜찮았다.

요즘 청강중인 시스템 프로그래밍도,
숙제의 압박 없이 차교수님만 바라보고 있자니,
얼마나 재밌는지 모른다. 흐흐흐...

그런데!
모르겠다.
아무 생각 없이, 지금처럼 그래왔던 것 처럼,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면 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런데, 나한테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내 주위에 너무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도 해본다.
다른 과사람들하고 같이 있으면,
적어도 내가 못한다- 는 생각은 들지 않으므로.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그렇게 잘하지도 않는데, 왜 계속 해야하냐는 생각.
요즘 부쩍 관심이 생긴 음식-에 대한 흥미.
(음식 조절 안하면 아토피가 바로바로... -.- )

유전자 쪽도 재미있는 것 같고.
컴터 베이스로 걍 바이오 인포매틱스 쪽을 해볼까 싶기도 하고.

아~~~주 여러가지 생각... 을 하면서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다.

금요일이 알고리즘 시험인데,
오늘 범위 체크를 하면서,
앗! 이런 것도 배웠네! 하는 부분까지 나왔다. -.-

이런 적은 없었는데.... -.-

오늘은 낮잠도 잘~ 주무시고... ( '')

아아아아... 답 없는 인간... -.-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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