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08. 2. 26. 18:50
난 생색쟁이다.
생색 내면서 뭘 해주는 걸 참 좋아한다.

생색이 안나면, 하다가도 흥이 식어버린다.

학회장에서 쓴 언니 생일 카드가 오늘 도착했다.
(우체국에서, 일주일 걸려야 한다고 말을 했건만, 너무 빨리 배달됐다;;)
언니가 너무 좋아하면서 고맙단다.
행복했다.

언니 생일 선물로 주려고 모바일 프린터를 샀는데 오늘 연구실로 배달됐다.
잘 동작하는지 테스트를 하고는 바로 보냈다.

언니 생일 전에 도착을 목표로 하기 위해 페덱스를 선택.
다행히 배보다 큰 배꼽은 아니지만, 늠흐 비싸용. TAT
그러나, 외로움 잘타는 유학생에게 생일 전에 선물을 보내야 하므로, ㄱㄱ싱.

안에는, 생색내기 위한 글을 적었다.
"베터리 2개랑 3만원짜리 어댑터는 옵션으로 샀어.음하하"

언니가 받고 너무 좋아하면 난 또 무지 기쁘겠지. 이히히

생색만 난다면 말이지, 뭔가 해주는 기쁨도 너무 크고 좋단 말이야. ^ㅇ^





그나저나, 필름을 8통이나 사서 넣었는데, x-ray 스캔하진 않겠지..... ㄷㄷㄷ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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