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05. 8. 14. 21:18
지갑을 도둑맞은 나는, 어제 은행에서 발급해준 도서관 출입증 쪽지로 도서관에 들어갔다.

보통, 종이를 잘 보지도 않는데, 어제는 아저씨가 딱 부르는 것이다.
나는, 종이를 활짝 펴 보였다.

"학생. 내가 물어 볼 게 좀 있네."
나는, 학번을 물어보실려나... 했다.

"자네도 싸이 하나?"
-> "네.."

"내가 싸이 미니홈피에 음악을 좀 넣을려고 하는데, 이거 꼭 여기서 사야하나? 내 파일로 있는 음악은 못 올려?"
-> "네..^^;; 안되요."

"내가 음악을 두 개 샀거든. 근데 노래 하나에 도토리 5개를 달라고 하더라고."
-> "네.. 도토리로 사야 음악 올릴 수 있어요."

"허.. 참 비싸네. 그래. 그거 물어볼려고 불렀어. 고마워~"

그러다 집에 가는 길... 아저씨가 책상 아래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계셨다...
아저씨 싸이 중? -ㅇ-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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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상

    ㅋㅋㅋㅋ

    2005.08.15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2. 태성군

    Ooo~~ That's interesting...kkk

    2005.08.15 01:25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 아저씨 딸래미가 해보라고 했을 수도 있지.. ^^;

    2005.08.16 20:09 [ ADDR : EDIT/ DEL : REPLY ]
  4. 흐흐 어쨌든 아저씨 싸이 하신데. 물어보니, 자연스럽게 한다고 하시더군. 흐흐

    2005.08.17 00:0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