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05.07.08 02:06
오늘 슨미 집에 갔다.
갱희가 문을 열어줬다.

셋이 또 좋다고 좋다고~ 아하하하 뒹구르르 부비적부비적~

그러다,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어서

택시 타고 에땅가서 녹차빙수랑 케익만 딱 먹고
다시 택시 타고 슨미 집으로 돌아가서,

올드미스 다이어리와 삼순이를 봤다.

이상해지는 지피디는, 작가와의 관계가 좋지 않나? 하는 의심이 들었고,

"솔직히, 삼식이는 나쁜 놈이지만, 현빈은 너무 좋아." 라고 계속 이야기 하다가,

마지막, 안개 속에서 비바람 맞으며 삼식이가 나타나는 순간!
축구 보다가 골이라도 터진 듯 동시에 소리를 지르며...
그를 용서했다...

남자들이, 이쁘면 다 용서하는 심정이 이런 걸까? 크흐..


요즘 맨날... 나는

"이쁘..이쁘.." 만 한다고 한다.. ㅋㅋㅋㅋ

"아니, 괜... 아니다~( '')" 라든가.. ㅋㅋㅋ

내겐 정말 그렇게 보이는 걸!!

이제 우리 사이에는,
믿음이 너무 강해서 불신이 팽배해지는... 그런 이상한 현상이 생겼다.
크흐..
특히~ 내 말은 안믿어줘! T.T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딱 좋아. 너무 좋아. 최고 좋아. 아하하하
Posted by 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