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04. 12. 3. 09:31
지금은 금요일 9시 25분.

알고리즘 수업을 열심히 듣다가, 시계를 보고, 아... 아직 많이 남았네 -ㅇ-
한 다음에 집중력이 -100으로 떨어지면서 멍... 해 지는 순간.

그런데 나는 집에서 이렇게 블로깅을 하고 있다.

어제 10시쯤 자서.. 오늘 6시 반에 살짝 눈을 떠서 시계를 확인하고.
7시에 알람이 울리겠지... 했는데.

번쩍 눈을 떠보니 8시 20분.

번개처럼 준비를 했더니 8시 30분.

늦어도 8시 31분 전철을 타야하는데....

지각하겠군..

몸은 계속 안좋고. 터져나갈 듯한 지하철이 연상되면서..
주저앉아버렸다.

괜시리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서... 엄마.. 나.. 힘들어.... 하면서
괜히 삐줄빼줄 하다가.
언니 자는데 뒤에 붙어서 언니 냄새 좀 맡다가..

책상 앞에 앉았다.
한숨.

부산에 가고싶다.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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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창수

    역시 이런 사연이 =.=

    2004.12.03 13:41 [ ADDR : EDIT/ DEL : REPLY ]
  2. 영썬

    난 강원도로 가고 잡다....

    2004.12.03 21:34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헹 누나 힘내세요 >ㅁ<!!

    2004.12.04 00: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