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 이야기/일기2013.08.05 12:04

난 이해할 수 없었다.

엄마 아빠는 왜 주말에도 일찍 일어나시는지!

늦잠 자도 되는 토요일 일요일에, 왜 평소처럼 일어나 아침을 드시고,

왜 우리를 굳이 깨워 아침 먹고 자라고 하시는지...

 

그런데 요즘, 나도 그렇다. 남편이랑.

토요일 일요일도 늦어도 8시 전에는 일어나 아침을 먹는다.

 

내일은 별일이 없으니 늦잠 한 번, 자보자! 하며 잠이 들어도,

평일보다 1시간 정도 늦잠 자나...?

7시쯤 되면 일어나버린다.

 

다시 낮잠을 자는 한이 있어도... 그 때 되면 일어나 아침을 먹는다.

 

그렇게 한참을 지내다 보니, "아. 나도 어른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줌마 아저씨가 살아가는 우리 집. 크허헝~

Posted by 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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